은행권청년창업재단 6년만에 1200개 기업 투자..."3700억 추가 출연"

등록 2018.06.05 18:26:51 수정 2018.06.05 18:26:51
문수인 기자 sooin@youthdaily.co.kr

디캠프 데모데이에 창업자들이 참석해 설명을 듣고 있다. <제공=은행권청년창업재단>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창립 이후 6년간 1200여개 기업에 모두 2800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은 창립 6주년을 맞아 그동안 운영 성과를 집계한 결과 2709억5000만원을 펀드 11곳에 간접 투자해 1063개 기업에 지원했고, 103억2000만원은 유망 스타트업 101개사를 발굴해 직접 투자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기간 재단이 진행한 창업 관련 행사는 7000여회이고, 약 23만명이 청년 창업공간인 디캠프(D. CAMP)를 찾았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은 청년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2년 5월 금융회사 18곳이 5000억원을 출연해 만든 비영리재단이다. 투자와 창업보육 등 실질 업무는 재단 산하 사무국인 디캠프(D. CAMP)가 맡고 있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겸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이사장은 "은행권은 청년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향후 3년간 3700억원을 추가 출연하는 등 모두 8700억원을 은행권청년창업재단에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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