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여관 1억원 줄테니 나가달란 부탁 받아

등록 2018.11.15 21:34:40 수정 2018.11.15 21:34:40
최원재 기자 choiwj@youthdaily.co.kr

사진=장미여관 SNS

밴드 장미여관 전 멤버 윤장현, 배상재, 임경섭이 해체 과정에서 육중완과 강준우에게 합의금 1억을 제안 받았다고 털어놔 이목이 쏠리고 있다.

15일 오후 2시 방송된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는 윤장현, 배상재, 임경섭이 출연해 장미여관의 해체에 얽힌 이야기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장현은 지난 6월 강준우와 임경섭이 합류를 하던 중 트러블이 생겼고, 강준우가 자신과 배상재에게 임경섭을 빼고 가자는 제안을 했다고 말했다. 해당 제안을 거절하자, 육중완과 강준우로부터 8월에 “나가 달라”는 일방적인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 임경섭은 자신이 제안 받은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하나는 행사비를 위자료 식으로 줄테니 나가 달라는 거였고, 다른 하나는 멤버 3명에게 총 1억원을 줄 테니 나가 달라는 거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7년 간 함께 활동한 밴드인데 돈을 앞세워 나가라는 것에 충격 받았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한편 최근 장미여관이 해체 입장을 발표한 가운데 다섯 멤버의 불화설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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