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강슬기 씨 사건이 다뤄져 이목을 끌고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서울 강서구 주차장 살인사건을 다룬 동시에 이와 비슷한 사건을 파헤쳤다. 1년 전 서울의 강남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이다.

피해자 강슬기 씨는 1년 전 23살 나이에 숨졌다. 그는 미용사업으로 성공, SNS에서도 유명인이었다. 이후 남편 조씨와 결혼을 했다.

하지만 그는 남편 조씨에게 살해를 당했다. 강씨는 결혼하는 동안 외도를 의심받고 스토킹을 당했다. 폭력까지 행해진 것. 조씨는 강씨를 끊임없이 의심하고 구속하고 소유하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조씨는 강씨가 112에 가정폭력과 성폭력으로 신고한 후 그를 찾아가 살해했다. 목격자에 의하면 흉기로 강씨를 찌르면서 112에 직접 신고했고 전화를 끊고나서도 칼로 더 위협을 가한 사실이 전해졌다.

한편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교수는 "그런 피해 여성들은 오랜 기간 스토킹을 당한다고 밝혔다. 우발적인 것이 아닌 반드시 치밀한 계획이 존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