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내츄럴엔도텍, 거래 재개 이후 이틀 연속 '상한가'

등록 2021.09.07 10:32:58 수정 2021.09.07 10:33:09
나재현 기자 naluke1992@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내츄럴엔도텍이 거래 재개 이후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7일 오전 10시24분 기준 내츄럴엔도텍은 전 거래일 대비 1960원(29.88%) 상승한 8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29.90%)에 이어 이틀 연속 급등이다.

 

내츄럴엔도텍은 지난 3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기업심사위원회가 상장 유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2015년 회사의 주력 제품이었던 '백수오' 원료가 가짜라는 '가짜 백수오' 사태에 휘말린 내츄럴엔도텍은 4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 상장폐지 위기에 처했다.

 

이후 지난 3월 제약기업 서흥이 내츄럴엔도텍을 인수하면서 회사는 개선의 여지를 마련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3일 장마감 후 기업심사회 심의에서 내츄럴엔도텍 상장을 유지하고 매매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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