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진원생명과학, 코로나 치료제 임상 2상 승인에 상승

등록 2021.09.09 16:29:48 수정 2021.09.09 16:29:59
나재현 기자 naluke1992@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진원생명과학이 상승세다.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2상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9일 진원생명과학은 전 거래일 대비 2650원(7.35%) 상승한 3만87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장중 4만10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진원생명과학이 신청한 코로나19 치료제 ‘GLS-1027’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2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했다.

 

이번 2상 임상시험은 코로나19 중등증 환자 132명을 대상으로 안전성, 유효성을 탐색하기 위한 다국가 임상시험이다. 앞서 동물시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폐조직 손상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확인됐다.

 

식약처는 국외에서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한 1상 임상시험 결과 GLS-1027 투여에 따른 안전성과 내약성이 확인돼 다음 단계의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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