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 엄마 논란, 수천 만원 얽힌 문제 해명 전 비난은 이르다

등록 2018.11.26 17:17:35 수정 2018.11.26 17:17:35
최원재 기자 choiwj@youthdaily.co.kr

사진=도끼 SNS

래퍼 도끼 엄마가 논란에 휩싸였다.

26일 영남일보는 도끼 엄마와 대구서 중학교를 같이 다녔다고 밝힌 A씨 가족은 '도끼 엄마가 20년 전 약 1000만원을 빌려 간 뒤 갚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A씨는 도끼 엄마를 사기 혐의로 형사고소했으나, 사기죄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답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민사소송을 진행, 2003년 4월11일 "피고는 원고에게 1155만4500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았다고. A씨는 그런데도 도끼 엄마가 돈을 변제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도끼의 소속사 일리네어레코즈 관계자는 "도끼 형인 미스터고르도(이준영)에게 사실 여부를 파악했다"며 입장을 전했다.

이어 "고르도가 '상대가 소송했을 당시 엄마는 파산 판결을 받았고, 상대가 공탁금을 받은 상태라 민형사상 책임이 없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또 도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희 엄마에 대한 일때문에 회사로 전화가 오고 있다. 잠시 후 라이브를 진행 할 예정"이라고 입장 발표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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