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년일보 】SK케미칼이 무상증자에 나서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케미칼은 오전 9시 5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03%(2만500원) 상승한 3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SK케미칼은 지난 7일 장마감 후 보통주와 우선주 각 1주당 신주 0.5주를 배정하는 증자비율 50% 무상증자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무상증자로 발행되는 주식은 총 652만6143주(보통주 586만9384주, 우선주 65만6759주)다. 증자 후 발행주식 수는 보통주 1762만780주, 우선주 211만5429주로 늘어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22일이며 상장 예정일은 11월 9일이다. 이번 무상증자는 회사의 주식발행초과금을 활용해 진행될 예정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