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발사대로 이송...오후엔 추진제 충전 설비 연결

등록 2021.10.20 09:11:30 수정 2021.10.20 09:11:52
김두환 기자 kdh7777@youthdaily.co.kr

 

【 청년일보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발사 하루를 앞두고 발사대로 이동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오전 7시 20분 누리호가 무인특수이동차량에 실린 채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체종합조립동에서 나와 제2발사대로 출발했으며, 오전 8시 45분 이송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누리호는 발사대에 도착한 후, 기립 준비과정을 거쳐 오전 중에 발사대에 기립하게 된다. 누리호는 1~3단 로켓으로 구성돼 있다. 총 길이가 아파트 16층 높이인 47.2m, 중량은 200t에 이른다.


오후에는 누리호에 전원 및 추진제(연료, 산화제) 등을 충전하기 위한 '엄빌리칼 연결'과, 연료나 산화제 충전 과정에서 막히거나 샐 가능성이 있는지 파악하는 작업인 '기밀 점검' 등 발사 준비 작업이 수행될 예정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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