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경 남편사망 언급 "이만큼 잔인한 것 없다"

등록 2018.12.05 15:30:40 수정 2018.12.05 15:30:40
최원재 기자 choiwj@youthdaily.co.kr

사진=SBS '불타는 청춘'

‘불타는 청춘’ 양수경이 남편 사망에 대해 언급, 한정수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양수경와 한정수가 속마음을 털언호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양수경은 “아기들 사실 잘 키우지 못하면서, 여유로운 상황에서 입양한 것도 아니고 ‘내 욕심이 아니었나’ 그런 생각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원치 않은 이별들을 하다보니까”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나는 두 사람이 그렇게 갔다. 내 동생, 내 애기 아빠가 그랬다"고 말했다.

또 양수경은 "본인의 인생을 스스로 정리하는 것만큼 잔인한 건 없다. 남은 가족들이 너무 아프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마 다 지나갔다고 말할 수 없을 것 같다. 견디면서 사는 거다”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덧붙여 그는 “그러고도 살아야하는 게 우리가 해야 할 사명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한정수는 “누나 진짜 힘들었겠다”라며 양수경을 안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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