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오후 2시' 퇴근...전주시 "주 4.5일제 시범 운영"

등록 2025.11.07 10:51:28 수정 2025.11.07 10:51:28
안정훈 기자 johnnyahn@youthdaily.co.kr

'주 4.5일 근무제 추진' 선제 대응
최근 유연한 근무혁신 흐름 반영

 

【 청년일보 】 일과 가정, 삶이 공존하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고자 전북 전주시가 나선다.

 

7일 전주시는 이달부터 '주 4.5일 근무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주 4.5일 근무제 추진에 선제 대응하고 최근 유연한 근무 혁신 흐름을 반영해 이같이 결정했다.

 

주 4.5일 근무제의 핵심은 주 40시간 근무를 유지하면서 유연근무제를 활용, 금요일 근무 시간을 줄여 주말을 포함한 2.5일의 휴식 보장이다.

 

해당 직원은 월∼목요일 1시간씩 추가 근무하고 금요일은 4시간만 근무한다.

 

다만 업무 공백 방지와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위해 운영 인원은 부서별 정원의 25% 이내로 제한된다.

 

최현창 시 기획조정실장은 "직원들의 재충전과 자기 계발을 돕는 게 목표"라며 "시범운영 결과를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해 면밀하게 분석하고 향후 확대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35길 4-8, 5층(당산동4가, 청년일보빌딩)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회장 : 김희태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