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아내사망, 딸 혜빈 "비오는 날 친구들 보면 엄마 생각 나"

등록 2018.12.13 16:06:07 수정 2018.12.13 16:06:07
최원재 기자 choiwj@youthdaily.co.kr

사진=KBS2 '살림남2' 방송 캡처

김성수 아내사망 이후 6년 만에  김성수가 딸 혜빈이와 납골당을 찾았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교복을 맞춘 혜빈이와 김성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교복을 입고 아빠와 사진을 남긴 혜빈이는 엄마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김성수는 납골당으로 향했고 딸과 전 아내가 함께 만날 수 있도록 자리를 비켜줬다.

혜빈이는 ‘엄마 안녕하세요. 너무 오랜만에 와서 죄송해요’라고 말했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엄마가 (교복 입은)이 모습을 봤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혜빈이는 비오는 날 친구들의 엄마가 우산을 들고 왔을 때 엄마 생각이 났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살림남2'는 매주 수요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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