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은정이 한다감으로 이름을 개명한 이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다감은 지난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개명 소식을 전했다.
그는 "독특한 이름으로 기억되고 싶어서"라고 이유를 밝혔다.
한다감으로 개명한 한은정은 지난 1999년 미스월드 퀸 유니버시티 대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한다감은 데뷔 19년 만에 새로운 이름으로 제 2의 연기 인생을 이어갈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배우 생활을 하며 조금은 독특한 이름으로 남고 싶다는 생각과 대중에게 더 다가가고 싶다는 생각에서 오래 고민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동엽은 지난해 12월 31일 진행된 '2018 SBS 연기대상'에서 한다감을 언급하며 "최근에 한은정에서 한다감 씨로 개명을 했다. 원래 다정다감하신 분이었는데 이름도 한다감으로 바꾸셨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