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설 선물세트 본판매 돌입..."프리미엄 강화"

등록 2022.01.19 09:25:17 수정 2022.01.19 13:23:58
김두환 기자 kdh7777@youthdaily.co.kr

 

【 청년일보 】이마트는 오는 20일부터 내달 1일까지 13일간 설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사카드로 결제시 최대 40% 할인 혜택과 신세계상품권 최대 50만원을 증정하는 풍성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이마트에 따르면 설 선물 사전예약 기간(12월16일~1월17일) 동안 선물세트 전체 매출이 전년 설 대비 7% 늘었으며 특히 10만원 이상 선물세트 매출이 30% 신장했다. 이처럼 고가 선물세트 수요가 높아진 추이를 반영해 이마트는 본판매 대표 상품으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내세운다.


먼저 한우 선물세트에서는 10~20만원대 프리미엄 세트를 중심으로 냉장한우 세트 물량을 10% 늘렸으며 등심·채끝 등 구이용 부위가 포함된 주요 냉장한우 세트를 행사카드 결제시 10% 할인한다. 대표 상품으로 '피코크 한우구이 1++등급 세트', '피코크 한우 냉장 1호 세트' 등이 있다.


수산 선물세트에서는 가족 먹거리 대표 세트 '제주 시리즈' 3종 물량을 20% 늘렸으며 '제주 옥돔/갈치 세트', '제주 은갈치 세트', '제주 굴비/갈치 세트'를 행사카드 결제시 20% 할인해 판매한다.


전통 수산물 굴비 선물세트는 15만원 이상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 설 대비 30% 늘렸으며, 대표 상품으로 '명품 영광 참굴비 1호'를 행사카드 구매시 20% 할인가에 판매한다.


과일 선물세트에서는 트렌드 상품인 샤인머스캣 혼합 세트를 행사카드 결제시 최대 30% 할인해 판매한다. 대표 품목은 '샤인&애플망고 세트'와 '샤인머스캣&한라봉 세트'다.


와인 선물세트 대표 주자로는 와인 애호가들의 버킷리스트라고 불리는 프랑스 메독 1등급 컬렉션 '5대 샤또' 5종을 각각 12병 한정으로 선보인다.


이 밖에 이마트는 제주 흑돼지·국내산 쇠고기를 활용한 프리미엄 육포 등 다양한 트렌드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이마트 최훈학 마케팅 담당은 "사회적 거리두기 현상과 소비 트렌드 변화를 반영해 고객 선호도가 높은 선물세트 준비량을 늘리고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본판매 행사를 통해 설 당일까지 여유롭게 선물을 준비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SG닷컴도 같은기간 설 선물세트 본매장을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사전예약 판매 추이를 분석해 고객 선호도가 높았던 20만원대 이상 프리미엄 세트를 강화하는 한편, 신선·가공 식품 내 인기 품목 위주로 구성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49길 23, 415호 (양평동4가, 아이에스비즈타워2차)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편집국장 : 성기환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