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 사고 연평균 25건"...맹성규 의원 "안전지대 아냐"

등록 2022.01.31 08:58:58 수정 2022.01.31 23:08:50
전화수 기자 aimhigh21c@youthdaily.co.kr

5년새 교통사고 124건...운전 중 주시 태만 최다

 

【 청년일보 】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들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휴게소도 붐비고 있다. 지난 5년 사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만 100건이 넘는 교통사고가 발생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나왔다. 

 

31일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모두 124건이다. 매년 평균 25건의 사고가 발생한 셈이다. 

 

사고 유형별로 가장 많은 발생 빈도를 보인 것은 운전 중 주시 태만 사고로 43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졸음운전(30건), 과속(17건), 기타 음주운전 등이 17건으로 뒤를 이었다. 

 

맹성규 의원은 "고속도로 휴게소도 교통사고의 안전지대가 아니다"고 강조하고 충분한 휴식 등과 함께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언급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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