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세월호 진실 밝혀야"...세월호 8주기 추모

등록 2022.04.16 10:10:41 수정 2022.04.16 10:10:52
전화수 기자 aimhigh21c@youthdaily.co.kr

"사참위, 마지막까지 최선 다해달라"

 

【 청년일보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문재인 대통령은 세월호 진실을 밝히기 위한 성역 없는 진실규명을 통해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8주기인 16일 SNS에 "세월호의 진실을 성역 없이 밝히는 일은 아이들을 온전히 떠나보내는 일이고 나라의 안전을 확고히 다지는 일"이라며 "아직도 이유를 밝혀내지 못한 일들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진상규명과 피해지원, 제도개선을 위해 출범한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해마다 4월이면 더 아프다. 여전히 아이들의 숨결을 느끼고 계실 가족 한 분 한 분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했다.

 

문대통령은 단원고 교실을 재현한 추모공간인 '4.16기억교실'과 기억문화제 '다시, 빛'을 언급하며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우리의 마음이 '기억의 벽'을 넘어 새로운 희망을 품어낼 것"이라며 "모두의 행동이 귀중하게 쌓여 생명존중 세상을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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