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특징주]카카오페이, 보호예수 해제일 '최저가'...원전 관련주, 산업육성 기대감에 '강세' 外

등록 2022.05.04 01:00:00 수정 2022.05.04 01:00:04
김두환 기자 kdh7777@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3일 특징주는 카카오페이·원전 관련주다. 카카오페이는 보호예수 물량이 대거 시장에 풀리며 최저가를 경신했다. 이번에 시장에 풀리는 물량은 알리페이가 보유한 1촌389만4천450주다.

 

새 정부의 원자력 발전 산업 육성 기대감에 국내 증시에서 원전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윤석열 정부의 110개 국정과제를 발표하면서 그중 하나로 탈원전 정책 폐기 추진을 공식화했다.

 

◆ 카카오페이, 보호예수 해제일 '최저가'


카카오페이[377300]가 보호예수 물량이 대거 시장에 풀리며 최저가를 경신하고 강보합으로 마침.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0.46% 오른 10만8천500원에 마감.


다만, 장 초반에는 전 거래일보다 5.09% 오른 11만3천500원까지 올랐다가 약세로 전환해 10만6천원까지 떨어지며 상장 후 신저가를 경신하기도 함.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카카오페이 주식 7천624만6천370주의 보호예수가 이날 해제. 이 물량은 주식발행 수의 57.55%에 해당.


이중 카카오[035720]가 보유한 6천235만주에 대해선 카카오가 자체적으로 6개월 더 의무 보유하기로 함.
이번에 시장에 풀리는 물량은 알리페이가 보유한 1천389만4천450주.


원전 관련주, 산업육성 기대감에 '강세'


새 정부의 원자력 발전 산업 육성 기대감에 3일 국내 증시에서 원전 관련주가 강세를 보임.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원자력발전소용 계측기 전문 기업인 우진[105840]은 전 거래일 대비 15.50% 오른 1만1천250원에 거래를 마침. 장중 한때 28.34% 급등한 1만2천500원까지 올랐으나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


두산에너빌리티[034020](옛 두산중공업·1.71%), 우리기술[032820](4.10%), 한전기술[052690](3.13%), 일진파워[094820](2.76%) 등도 상승 마감.


이는 '탈원전 정책 폐기'를 주요 정책 기조로 내세워 온 윤석열 정부 출범을 앞두고 원전 산업 부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이날 윤석열 정부의 110개 국정과제를 발표하면서 그중 하나로 탈원전 정책 폐기 추진을 공식화.


윤석열 정부는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 수단으로 원전을 적극 활용하기로 함. 이를 위해 신한울 3·4호기의 건설을 조속히 재개하고 안전성을 전제로 운영 허가 만료 원전의 계속 운전 등을 통해 원전 비중을 높이기로 함.


소니드, 최대주주 대상 100억원 유증 소식에 '고공행진'


소니드(060230)가 최대주주 제이와이미래기술컴퍼니를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나선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소니드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33% 오른 1230원에 거래를 마침. 주가 상승은 유상증자 소식 때문으로 추정.


소니드는 제이와이미래기술컴퍼니를 대상으로 신주 1285만 3470주를 발행하는 제3자배정 유증을 결정했다고 이날 공시. 대금 납입일은 내달 2일. 회사 측은 최대주주 지분 확대를 통해 경영권 강화에 나서고, 확보된 자금을 토대로 대외 사업 경쟁력 확대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힘.


카카오게임즈, 호실적에 강세


카카오게임즈(293490)가 1분기 우수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장 초반 강세.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0.17% 오른 5만9천100원에 거래를 마침. 장 중 6만900원까지 상승


카카오게임즈는 이날 1분기 매출 2663억 원, 영업이익 42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힘.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70% 증가.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2분기 오딘 대만 출시 본격 반영과 대형신작 ‘우마무스메’ 출시 등을 통해 제 2의 도약을 도모. 회사 측은 지난 3월 29일 대만에 출시한 오딘이 한 달 만에 500억 원을 벌어들였다고 설명.


DL,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급등


DL이 1분기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급등.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DL은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전 거랭리 대비 5.14% 오른 6만5700원에 거래를 마침. 장 중 6만6천200원까지 상승.


전일 DL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22억6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08% 감소. 일회성손익을 제외한 경상이익 기준 영업이익은 3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05% 감소.


크레이튼 인수 비용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DL케미칼의 매출액 증가와 크레이튼 연결 편입 효과로 매출액은 83% 증가한 8831억원을 기록.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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