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코로나19로 어려운 협력업체 지원나서

등록 2020.03.09 09:35:48 수정 2020.03.09 09:36:03
김지훈 기자 hoon@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11번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협력사를 돕기 위해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대금 조기 지급 대상은 161개 중소 협력사와 납품업체로, 약 50억원이 조기 지급된다.

 

매달 대금 지급을 조건으로 계약된 중소협력업체 69곳에는 3월 대금을 지급할 때 4월분까지 한 달 앞당겨 지급한다.

 

또 매달 정해진 날짜에 대금을 지급하는 일회성 납품업체 92곳은 수시 결제 방식으로 변경해 4∼18일 정도 지급 기간을 단축했다.

 

11번가는 대금 조기 지급으로 협력업체들이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고,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 추가 상생안을 실시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김지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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