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갑 청년' 톰 크루즈, 차기작서도 '미션' 맡는다

등록 2019.01.16 15:36:53 수정 2019.01.16 15:36:53

[청년일보=김기혁 기자] 배우 톰 크루즈가 오는 2021년과 2022년 개봉 예정인 미션 임파서블’ 7편과 8편에서도 게속 주인공을 맡게 됐다.

 

15(현지시간) 미국의 연예전문매체 버라이어티는 크리스토퍼 맥쿼리와 톰 크루즈가 미션 임파서블차기작 두편에서 감독과 주연배우로 다시 손을 잡는다고 보도했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영화제작사 파라마운트는 최근 맥쿼리 감독, 톰 크루즈와 미션 임파서블차기작 두 편의 백 투 백’ (연속) 제작을 위한 감독 및 출연계약을 체결했다.

 

톰 크루즈는 자신의 트위터에 '2021년 여름, 2022년 여름'이라는 글을 올려 출연 확정 및 영화 개봉 시점을 전했다.

 

▲ 톰 크루즈가 트윗을 통해 미션 임파서블 7편과 8편의 공개시점을 예고했다. [톰 크루즈 공식 트위터]

 

맥쿼리 감독 역시 15일 오전 자신의 SNS미션 : 접수' 라는 글을 올리면서 감독직 수락 사실을 밝혔다.

 

미션 임파서블 7편과 8편은 모두 올해 제작에 들어간다. 7편은 2021년 여름에, 8편은 2022년 여름에 개봉할 예정이다.

 

차기작을 내년이 아닌 2021년 여름에 개봉하는 이유는 톰 크루즈 주연의 탑건2’와 충돌을 피하기 위해서다. ‘탑건2’는 내년 626일로 개봉 날짜가 잡혀 있다.

 

미션임파서블 5로그 네이션6폴아웃의 감독을 맡았던 크리스토퍼 맥쿼리는 차기작 두편의 각본과 연출을 모두 맡는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주연은 톰 크루즈가 1편부터 계속 맡았지만 감독은 1편 브라이언 팔머에서 2편 오우삼, 3J J 에이브럼즈, 4편 브래드 버드로 계속 바뀌어왔다.

 

맥쿼리가 5편과 6편에 이어 7,8편의 감독을 연속해 맡음에 따라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후반부에서 그의 색채가 더욱 분명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 미션 임파서블 6편 '폴아웃'에 출연한 톰 크루즈' [파라마운트사 제공]

 

한편 지난해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 폴아웃은 영화비평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97%의 신선도를 기록함으로써 높은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국내에서는 650만 관객을 끌어모았다.

 

올해 57세인 톰 크루즈는미션 임파서블 8편이 개봉되는 2022년 만 60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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