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상승거래 비중 최고...김회재 의원 "부동산 정책 신중 기해야"

등록 2022.05.25 11:59:42 수정 2022.05.25 12:04:55
전화수 기자 aimhigh21c@youthdaily.co.kr

상승 거래 비중은 작년 10월(64.9%)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

 

【 청년일보 】서울 아파트 거래 가운데 10곳 중 6곳은 직전 거래 대비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서울 아파트 실거래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에서 이뤄진 아파트 매매 418건 중 60.5%(253건)가 직전 거래 대비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아파트의 상승 거래 비중은 작년 8월 74.8%에서 9월 71.0%로 꺾인 이후 10월부터 12월까지 64.9%, 51.2%, 39.6%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가 올해 1월 39.7%로 소폭 상승한 뒤 2월 40.7%, 3월 44.4%에 이어 4월에 60.5%로 크게 상승했다. 지난달 상승 거래 비중은 작년 10월(64.9%)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김 의원은 "부동산 시장 불안 심리가 재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며 "부동산 시장은 심리요인, 투기수요 등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만큼 정부의 정책으로 인한 집값 자극이 없도록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49길 23, 415호 (양평동4가, 아이에스비즈타워2차)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편집국장 : 성기환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