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퇴직사우 '유우회' 정기총회 개최…"발전 방향 논의"

등록 2025.12.24 17:58:34 수정 2025.12.24 17:58:34
김민준 기자 kmj6339@youthdaily.co.kr

‘유우회’ 2025년 정기총회 개최…조욱제 사장 등 회원 300여명 참석
조욱제 사장 "임상 진행·생산 인프라 확충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노력"

 

【 청년일보 】 유한양행의 전·현직 임직원 한자리에 모여 지속가능한 성장 위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유한양행은 지난 23일 저녁 영등포 웨딩그룹위더스 빌딩에서 퇴직사우 모임 ‘유우회’ 2025년 정기총회가 열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유우회 회원 300여명을 포함해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과 임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유우회 회원들과 현직 임직원들의 우의를 돈독히 다지는 동시에 유한양행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시간들로 구성됐다.

 

이날 김인수 유우회 회장은 “내년은 유한양행이 1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유한의 선배로서 150년, 200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회사 발전을 위해 협력해 갈 것”이라고 격려와 조언을 건넸다.

 

이어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은 “선후배님 및 동료분들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참으로 반갑고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그 어느때보다 불확실성이 높은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도 유한양행 임직원은 ‘Great Yuhan, Global Yuhan’이라는 비전을 향해 끊임없이 혁신하며 도전하면서 혁신신약 렉라자가 리브리반트와의 병용요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하는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또 “내년은 회사 창립 100주년이 되는 해로, 핵심 과제 중심의 차질 없는 임상시험 진행과 생산 인프라 확충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유한양행이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나아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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