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주민등록증 먹통...행안부 "긴급 작업 중"

등록 2022.06.29 15:04:37 수정 2022.06.29 15:04:54
전화수 기자 aimhigh21c@youthdaily.co.kr

모바일 확인서비스 시범운영 첫날 솔루션 문제

 

【 청년일보 】앱을 이용해 신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가 시범운영 첫날부터 먹통이 됐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긴급작업을 진행 중이다. 

 

행정안전부는 29일 오전부터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 미작동으로 인해 정상화를 위한 긴급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주민등록증 상세보기에 필요한 생체인증 솔루션에 문제가 생겼다는 설명이다.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는 실물 주민등록증이 없어도 주민등록증에 수록된 성명, 사진, 주민등록번호, 주소, 발행일, 주민등록기관 등 사항을 정보무늬(QR코드)와 함께 스마트폰 화면에 띄워 신분 확인을 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는 실물 주민등록증이 없어도 주민등록증에 수록된 성명, 사진, 주민등록번호, 주소, 발행일, 주민등록기관 등 사항을 정보무늬(QR코드)와 함께 스마트폰 화면에 띄워 신분 확인을 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는 다음 달 12일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행안부는 이에 앞서 시범 서비스로 불편 사항을 점검해 개선하고 서비스를 안정화할 계획이다.

 

애플 iOS 앱은 이달 말 서비스 예정이다. 하반기부터는 정부24 앱뿐 아니라 이동통신 3사의 패스(PASS) 인증 앱 등 민간 플랫폼을 통해서도 주민등록증을 확인할 수 있다.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으로 서비스 등록(가입)을 해야 한다.

 

정부24 앱에 로그인해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 메뉴에서 인증과 기본정보 입력 등 간단한 절차를 거쳐 할 수 있다.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는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도 고려해 기본화면에는 개인정보 노출을 최소화했다.

 

주민등록번호와 정확한 주소는 지문 또는 얼굴 등 생체인증 후 상세정보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49길 23, 415호 (양평동4가, 아이에스비즈타워2차)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편집국장 : 성기환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