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2개월 만에 휘발유값 평균 1천900원대...소비자 하락 체감"

등록 2022.07.22 08:41:39 수정 2022.07.22 08:41:53
임혜현 기자 dogo4527@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정부가 국내 휘발유 가격 안정세에 주목하고 있다. 가격 하락의 소비자 체감 효과가 부각되고 있다는 진단이다.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제3차 비상경제차관회의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방 차관은 "국내 휘발유 가격이 어제 기준으로 올해 최고점 대비 150원 이상 하락해 약 2개월 만에 처음으로 실시간 평균 가격 1천900원대에 진입했다"면서 "1천900원대 주유소 비중이 60%가 넘는 등 소비자 체감이 가속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방 차관은 대중국 수출 동향에 대해 "중국 경제가 개선 흐름을 재개할 때 우리의 대중국 수출도 빠르게 반등할 수 있도록 무역금융 지원과 물류애로 해소, 규제 개선 등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중국의 산업구조 고도화에 따른 교역구조 변화에 맞춰 호혜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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