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과 논란' 금천구 아이돌보미 사건, 주무부처에 대한 분노도 급상승 이유는?

등록 2019.04.02 22:51:10 수정 2019.04.03 00:00:00
김진혁 기자 kjh@youthdaily.co.kr

금천구에서 발생한 정부지원 아이돌보미의 아동 학대 사건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일으켰다.

전날인 2일 금천구에서 발생한 아이돌보미의 아동학대 사건 소식이 언론 보도를 통해 전해졌다.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는 아이돌보미가 아이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있다. 피해 아동은 불과 14개월이었다. 피해 아동의 부모는 충격을 금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이 정부지원 사업이며, 주무부처가 여성가족부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분노는 더욱 크다. 정부지원 사업에서도 이런 사건사고가 발생하면 아이를 맡길 곳이 없기 때문이다.

최근 아이를 출산한 아이 엄마는 "사설 기관에서도 사건사고가 발생해 걱정이 많아 정부지원 아이돌보미를 신청하려고 했는데 벌써부터 걱정이 된다"며 우려를 금하지 못했다.

한편 3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금천구 아이돌보미'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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