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광희, 연예계 불법촬영 논란속 선구안 눈길..."000이 불러도 안 나가"

등록 2019.04.03 17:07:43 수정 2019.04.03 17:07:43
박선우 기자 psw@youthdaily.co.kr

각종 사건으로 연예계가 발칵 뒤집힌 가운데 황광희의 선구안이 새삼 화제다. 

지난해 12월 광희와 함께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최근 불법 몰카 촬영으로 구속된 가수가 함께 출연했는데, 그는 "광희는 같이 어울리고 해야 하는데 자기 프로그램 들어가면 그 프로그램에만 집중한다. 연락해서 나오라고 해도 나오지 않는다 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광희가 '무한도전'할 때 놀자고 나오라고 하면 '나 안돼 못 나가'라고 했다. 촬영이 없어 집에 있는데도 프로그램에 피해가 갈까 봐 안 나오더라. 돌아이인 줄 알았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이에 광희는 "자유로운 삶이 부럽다. 나가서 술 먹고 잘못하면 '무한도전'에 피해 갈까 봐"라며  나가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이 영상은 뒤늦게 화제를 모으며 그동안 바른 생활을 해온 광희에 대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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