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씨엘, 케냐 비지니스 포럼 참여…현지 수출 계획 구체화

등록 2022.11.24 12:06:56 수정 2022.11.24 12:07:01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한국-케냐 자유무역 및 투자 기회 의견 공유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 32년 만의 방한
김소연 피씨엘 대표, 규제 프리 관련 의견 개진

 

【 청년일보 】 체외면역 진단기기 전문 기업 피씨엘은 케냐 정부의 초청으로 한국-케냐 비지니스 포럼에 참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의 32년 만의 방한 일정에 맞춰 이뤄진 행사다.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국회 방문 일정 등에 이어 한국-케냐 비지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양 국의 자유무역, 투자 기회'라는 주제로 한국 경제인 대표단을 초청해 의견을 나누었다.


피씨엘 김소연 대표는 바이오 기업 대표로 헤드 테이블에 초청 받아 이날 포럼에 참석하게 됐다. 김 대표는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에게 케냐 의료기기 및 백신 허가 관련 자유로운 기업 활동을 골자로 하는 규제 프리 관련 의견을 개진했다. 나아가 피씨엘이 케냐 보건산업에 진출해 케냐 현지 의료 기반 확충에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또한 김 대표는 케냐 보건부 장관과 회동하여 혈액선별기 및 진단 제품 납품, 스마트 병원 설립 관련 심층적인 논의 시간을 가졌다. 결과, 케냐 상공회의소와 협력해 케냐 시장 수출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을 구체화했다. 뿐만 아니라 케냐 현지 거래처 다수와 미팅을 진행하며 피씨엘 제품 공급을 논의했다.


김소연 피씨엘 대표는 "피씨엘은 아프리카 등 의료기반이 열악한 지역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현장형 신속진단장비인 PCLOKⅡ 장비를 자체 개발해서 보급하고 있다"며 "아프리카 지역 감염병인 말라리아 등을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시약을 개발 하는 등 수년 전 부터 아프리카 지역 의료 시장 진출을 준비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가 우리 회사 기술력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협력을 원하고 있는 만큼 이번 케냐 대통령 방문 행사가 케냐 의료시장에 진출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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