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공단 섬유공장 화재…대응 2단계 상향

등록 2023.02.01 08:48:01 수정 2023.02.01 08:48:13
전화수 기자 aimhigh21c@youthdaily.co.kr

소방관 등 197명과 장비 61대 투입

 

【 청년일보 】대구 달서구 성성공단 한 섬유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1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0분께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 성서공단 내 섬유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에는 소방관 등 197명과 장비 61대가 투입됐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7시 5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전 7시 29분께 대응 2단계로 격상하고 진화 중이다. 대응 1단계는 담당 소방서 인력 전체가, 대응 2단계는 인접한 소방서 5∼6곳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화재가 인근 공장으로 번지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난 직후 공장 내부 작업자 1명은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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