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행정 체험형 청년인턴 채용사업'에 참여할 18명을 모집한다.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30207/art_1676331506331_2aff45.jpg)
【 청년일보 】 울산시는 인턴 활동을 통해 행정 업무를 체험하고 청년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청년인턴 채용에 나선다.
울산시는 '행정 체험형 청년인턴 채용사업'에 참여할 18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미취업 청년들에게 행정을 체험하는 일자리를 제공, 경력 향상과 취업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한다.
선정되면 기획과 단기 계획(프로젝트) 수행·통계자료 작성·법령 사례 수집·정책 홍보 등을 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울산시에 주소를 둔 만 19∼34세 청년이며 학력·전공·성별 등 제한은 없다.
다만 취업했거나 취업이 결정된 사람·임용 대기자·지난해 행정 체험형 청년인턴 합격자 등은 선발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서류전형과 면접 등을 거쳐 내달 1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내달 20일부터 약 6개월 동안 본청과 사업소 등 행정기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응시원서를 울산시 인구청년담당관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복합위기 속에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행정기관의 직장체험을 통한 실무 경험이 청년들의 경력향상과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울산시는 공공부문 중심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울산시 공공기관 청년인턴 채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청년일보=오시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