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교촌"…교촌치킨, 조리 체험 '교촌1991스쿨' 1기 성료

등록 2023.04.13 10:27:24 수정 2023.04.13 10:27:24
오시내 기자 shiina83@youthdaily.co.kr

조리부터 포장까지 전 제조 과정 체험
쌍방향 교류로 고객 소통 확대 계획

 

【 청년일보 】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은 고객 대상 조리 체험 프로그램 '교촌1991 스쿨 1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교촌1991 스쿨은 소비자가 직접 조리부터 포장까지 제조 과정을 체험하며 브랜드를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이다. 기존에는 본사 신규 임직원 및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실무 교육으로 진행해왔으나 올해부터는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교촌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2일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교육 R&D센터 정구관에서 열렸으며 브랜드 소개, 메뉴 시식 및 제조과정 안내, 조리 과정 체험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촌치킨만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붓으로 소스를 도포하는 과정이 소비자들의 교육 흥미를 높였다.

 

참여한 고객들은 '평소 즐겨먹던 교촌치킨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 참여 전부터 기대가 높았다', '소비자로서 교촌에 대해 궁금했던 부분, 오해했던 부분을 긍정적인 시선으로 볼 수 있는 기회였다', '직접 소스 도포 체험을 해보니 제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정성이 많이 들어갈 수밖에 없는 제품' 이라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교촌치킨앱에서 모집한 교촌1991 스쿨 1기는 공지 이후 10분 만에 접수 마감되며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교촌은 교촌1991스쿨 2기도 모집해 앞으로 꾸준히 프로그램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딱딱하고 일방향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쌍방향 소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고객과 친밀하게 소통하기 위해 교촌1991스쿨을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확대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촌만이 할 수 있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활동을 펼쳐 나가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오시내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49길 23, 415호 (양평동4가, 아이에스비즈타워2차)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편집국장 : 성기환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