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규모별·역량별 맞춤형 해외 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하는 '수출바우처 2차 사업'을 진행한다.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30519/art_16837637246815_515c41.png)
【 청년일보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규모별·역량별 맞춤형 해외 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하는 '수출바우처 2차 사업'을 진행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오는 23일까지 '2023년 수출바우처 2차 사업'에 참여할 250개 내외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사업에 선정된 수출이 유망한 중소기업은 최대 70%의 정부지원금 바우처를 받는다. 참여기업은 해외 마케팅에 필요한 디자인 개발, 홍보, 구매자 발굴, 해외인증 등 13개분야 7천500여개 서비스를 이용한 후 온라인 가상증서인 바우처로 소요비용을 정산할 수 있다.
최종 선정 기업에는 전년도 수출 규모에 따라 3천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수출바우처를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간접수출 실적과 지식재산권(IP)·로열티 등의 계약서도 수출액으로 인정해 디지털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단, 중소벤처기업부 물류전용 수출바우처와 동시 지원이 가능하나 동일 물류비 발생건으로 중복 정산은 불가하고, 2023년 산업부(코트라) 수출 및 물류전용 바우처사업에 선정된 경우 중기부 수출바우처사업의 평가 및 최종 선정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23일 17시까지 수출바우처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해야 한다.
【 청년일보=오시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