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한국신용데이터가 지난달 28일 강남구의 한국신용데이터 본사에서 '데이터 기반 서울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서울시]](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30831/art_16908481713337_9d8b15.png)
【 청년일보 】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한국신용데이터가 자영업자 특화 데이터 융합으로 서울시 소상공인 지원 강화에 나선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한국신용데이터와 지난달 28일 강남구의 한국신용데이터 본사에서 '데이터 기반 서울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상호 보유 데이터 교류·분석을 통해 서울 소상공인 지원정책 시사점을 도출하고, 재단 모바일 앱과 캐시노트 앱을 연계하여 보다 간단하게 비대면 신용보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더불어 소상공인 전용 신용평가모형 개선과 지원정책 데이터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데이터 기반 협업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두 기관은 주고객이 소기업·소상공인이라는 점과 고객에게 경영과 성장을 종합 지원한다는 점에서 많은 공통점이 있는 만큼, 그동안 축적된 양 기관의 데이터와 다양한 고객 접점을 연계하면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고 정책 사각지대도 해소하는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소상공인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데이터의 연계와 비대면 서비스 강화는 필수"라며 "한국신용데이터와 재단이 보유한 소상공인 데이터 및 지원 노하우를 결합하여 코로나 이후에도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오시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