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30833/art_16921370147545_d5a16a.jpg)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시장은 올 1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7월 소매판매에 주목했다. 미 상무부는 7월 미국 소매판매가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7% 증가한 6천964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오는 9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 금리 동결을 기대하고 있는 시장에 연준의 고금리 기조 유지 시그널로 작용한 모습이다.
중국 당국의 통화 완화 조치도 시장에 불안심리를 가중시킨 모양새다. 중국 경제 둔화 심화와 최근 불안감이 확대하고 있는 부동산 시장에 대한 반증으로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1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61.24포인트(1.02%) 하락한 34,946.39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1.86포인트(1.16%) 떨어진 4,437.86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7.28포인트(1.14%) 밀린 13,631.05로 거래를 마쳤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64포인트(11.07%) 오른 16.46을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