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방학맞아 양육미혼모가족에 상하농원 여행 지원

등록 2019.07.26 11:34:15 수정 2019.07.26 11:34:15
신화준 기자 hwajune@hanmail.net

40여명 가족에게 다양한 체험과 힐링의 시간 제공
"진암사회복지재단과 함께 미혼모 대상 지속적 후원 예정"

[사진=매일유업]
[사진=매일유업]

[청년일보] 매일유업㈜(대표이사 김선희)은 진암사회복지재단(이사장 김정완)과 함께 고창에서 진행된 ‘양육미혼모 1박2일 상하농원 가족여행’ 행사를 후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신언항)와 하나금융나눔재단 등이 후원하는 ‘2019년 미혼모를 위한 양지(양육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지난 25일부터 이날까지 1박2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평소 여행 기회가 적은 미혼모 가족들이 지난해 신축한 호텔 ‘상하농원 파머스빌리지’에 머무르며 청정 자연 속 팜스테이를 즐겼다.

또 매일유업 상하공장의 우유와 치즈 생산라인 견학, 상하농원 체험교실에서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 가족 보드게임 대회, 고창 고인돌 유적지 탐방 등을 함께 하며 휴식과 추억을 만들었다.

한 미혼모 참가자는 “평소 직장 생활로 인해 아이와 여행하거나 함께하는 활동이 없어 늘 미안한 마음이 컸다”며 “호텔에서 숙박하며 아이와 많은 시간을 함께 하고, 다른 가족과도 친구처럼, 자매처럼 시간을 보내게 되어 무척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매일유업은 지난 2007년부터, 미혼모 가정을 위한 분유지원, 체험 프로그램 마련 및 미혼모 시설 지원 등 양육 미혼모를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전개하고 있다.

진암사회복지재단은 1993년 매일유업 창업주인 김복용 선대회장의 유지에 따라 설립된 단체로, 사회공헌과 상생?윤리경영을 핵심 가치로 삼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한편 미혼모를 위한 양지 프로젝트는 미혼모가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후원과 함께 사회적 지지망 확대와 통합서비스 지원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며 지난 3월 시작해 8개월간 ‘가족체험활동’, ‘심리상담’, ‘창업실습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화준 기자 hwaju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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