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총선 앞두고 경재계 인사 영입

등록 2024.01.22 10:17:23 수정 2024.01.22 10:17:23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與 삼성전자 고동진·野 현대차 공영운

 

【 청년일보 】 여야가 4·10 총선을 앞두고 삼성전자 출신 인사를 영입한다.


국민의힘은 22일 오전 국회에서 '국민인재 영입환영식'을 열어 고동진(63) 전 삼성전자 모바일 부문(옛 IM부문) 대표이사 사장의 영입을 발표했다.


고 전 사장은 이날 환영식에 참석해 공식 입당했다.


1984년 삼성전자에 평사원으로 입사한 그는 유럽 연구소장, 무선사업부 기술전략팀장(부사장), 개발실장, IM부문 무선사업부장(사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거쳤다.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 성공 신화'의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공영운(60) 전 현대자동차 사장을 '총선 영입인재 9호'로 공개할 예정이다.


당 인재영입위원장인 이재명 대표가 오전 최고위원 회의 후 열리는 인재영입식에서 공 전 사장을 직접 소개한다.


공 전 사장은 문화일보 기자 출신으로, 현대차에서 전략개발팀장과 해외정책팀장, 홍보실장(부사장)을 거쳐 전략기획담당 사장을 지냈다. 지난해부터 현대차 고문으로 활동해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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