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임직원 '천원의 사랑' 선행...취약계층 환아 가정에 닿았다

등록 2024.03.08 15:56:20 수정 2024.03.08 15:56:28
전화수 기자 aimhigh21c@youthdaily.co.kr

임직원이 자발적 참여하는 나눔 활동
희귀질환 환아 의료비로 지원될 예정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임직원 기금 '천원의 사랑'이 취약계층 환아 가정 의료비 지원을 도왔다고 8일 밝혔다. 

 

'천원의 사랑'은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나눔 활동으로, 개개인의 1천 원을 모아 매월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의 생활과 장학금 등에 쓰이고 있다.

 

후원금은 사단법인 '꿈과희망을키우는사람들'과 '다사랑공동체'를 통해 발굴된 취약계층 미혼모 가정으로,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재훈이(가명) 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재훈이는 태어날 때부터 '뇌출혈수두증'을 앓으며 반복되는 경기 증상과 자가호흡의 어려움으로 인공호흡기를 달게 됐다. 패혈증까지 찾아와 목숨이 위험한 순간이 많았고 치료가 시급했다. 

 

엄마 홀로 생계와 육아를 책임지고 있지만, 막대한 의료비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훈이 가정의 안타까운 이야기를 전해 들은 LG유플러스는, 엄마와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결정했다.

 

LG유플러스 천원의 사랑 임직원 대표로 참석한 장경준 선임은 "임직원의 손길이 모여 조금이나마 재훈이 가정에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재훈이를 비롯한 우리 아이들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성재호 다사랑공동체 대표는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의 따스한 나눔 덕분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던 미혼모 환아 가정이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었다. 희망을 건네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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