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이 이끌게 될 신설 지주사 명칭이 '에이치에스효성(HS효성)'으로 확정됐다. [사진=효성]](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40519/art_17153345135016_4058c0.jpg)
【 청년일보 】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이 이끌게 될 신설 지주사 명칭이 '에이치에스효성(HS효성)'으로 확정됐다.
10일 금융감독원 다트전자공시에 따르면 효성은 분할 신설 지주회사 상호를 '효성신설지주'(가칭)에서 'HS효성'으로 변경해 확정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효성은 지난 2월 23일 이사회에서 효성첨단소재,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HIS), 효성토요타 등 6개사에 대한 출자 부문을 인적분할해 신규 지주회사를 설립하는 분할 계획을 결의했다.
효성은 회사 분할을 위해 한국거래소에 분할재상장 예비심사서를 제출했으며, 지난달 29일 재상장 심사 요건을 충족했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에 효성은 내달 14일 서울 마포구 효성빌딩에서 회사 분할 계획을 승인하기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분할 승인절차를 거쳐 7월 1일 자로 존속회사 효성과 신설법인 HS효성 2개 지주회사 체제로 재편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