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에 휘청인 모습이다. 

FOMC 회의록에서 연준 의원들은 인플레이션 장기화에 따른 추가 긴축 필요성을 언급하며 매파적 기조에 힘을 실은 모습이다. 인플레이션 2% 목표치 달성을 위한 추가 긴축 가능성이 금리 인하를 기대해온 시장에 찬물을 끼얹은 모양새다. 3대 지수 모두 반락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1.95포인트(0.51%) 떨어진 39,671.0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4.40포인트(0.27%) 하락한 5,307.01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1.08포인트(0.18%) 내 16,801.54를 기록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정규장에서 0.46% 하락 마감했지만 올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62% 급등한 것으로 전해지며 시간외 주가는 4%이상 상승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43포인트(3.63%) 오른 12.29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