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체율 등 건전성 점검"...금감원, 신협 수시검사 착수

등록 2024.06.20 09:53:56 수정 2024.06.20 10:25:42
김두환 기자 kdh7777@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 최근 연체율이 급증한 신용협동조합중앙회(이하 신협)에 대해 수시검사에 착수했다.


20일 금융당국과 상호금융업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이달 초부터 대전 서구에 위치한 신협중앙회에 대한 수시검사에 착수했다.


금감원은 신협의 연체율과 부실채권 정리 상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신협은 지난해 말 3.63%였던 연체율이 지난 달 기준 6%대 후반까지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말 기준 신협의 총자산은 149조7천억원 규모로 농협, 새마을금고에 이어 상호금융권에서 세 번째로 크다.


신협은 다음 달 중 부실채권 관리 전문 자회사(KCU NPL대부)를 설립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신협중앙회의 KCU NPL대부에 대한 100억원 규모의 출자를 승인한 바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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