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 효과 기관별로 편차 커

등록 2015.06.18 16:42:00 수정 2015.06.18 16:42:00
이지훈 기자 press@morningtoday.co.kr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위 남경순의원 재검토 필요 주장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이 교육을 주관하는 기관별로 차이가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8일 진행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2014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남경순도의원(새누리수원1)경기도 여성비전센터와 북부여성비전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 이수자의 취업률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교육내용, 취업지원 서비스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기도가 제출한 경기도 여성비전센터와 경기도 북부여성비전센터에서 운영한 2012~2014년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 운영실적을 보면 경기도 북부여성비전센터의 경우 총 교육이수자 455명 중 307명이 취업(취업률 68%)한 반면 경기도 여성비전센터의 경우 북부의 절반인 36%(677명중 243명 취업)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남경순 의원은 교육훈련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별 취업률의 차이가 큰 것은 기관의 사업 수행 역량에 따라 취업실적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며 원인을 파악하여 낮은 여성의 고용률 제고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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