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올해 1분기 악영향 예상' ... 시간외 거래 2% 하락

등록 2025.02.07 09:24:56 수정 2025.02.07 09:25:09
이이나 기자 2INA@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은 작년 4분기 1천877억9천만달러(271조6천945억원)의 매출과 1.86달러의 주당 순이익(2천691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6일 시장조사업체 LSEG에 따르면 아마존의 매출은 월가 분석가들의 평균 예상치 1천873억달러를 살짝 웃돌고, 주당 순이익은 예상치 1.49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해서는 10% 늘어났다. 

 

온라인 소매 판매 매출은 7% 증가한 755억6천만달러로 예상치(745억5천만달러)를 넘었다.

광고 매출은 173억달러로, 예상치(174억달러)를 하회했다.

 

아마존은 올해 1분기 매출은 1년 전보다 5∼9% 증가한 1천510억달러∼1천555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예상치 1천585억달러보다 낮은 수치다. 

 

아마존 측은 "1분기 실적 전망은 환율로 인해 이례적인 큰 악영향을 예상하고 있다"며 "이에 1.5%에 달하는 21억달러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날 뉴욕 증시 정규장에서 1.13% 상승 마감한 아마존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는 2% 이상 하락했다. 

 


【 청년일보=이이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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