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촌 연세로 부근 상업지역 모습.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311/art_17419393285481_23293b.jpg)
【 청년일보 】 올해도 여전히 외식 물가가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지역 김치찌개 백반 1인분 평균 가격이 8천500원을 돌파했다.
14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 기준 소비자가 많이 찾는 8개 외식 대표 메뉴 중 하나인 김치찌개 백반 가격이 지난달 8천500원을 기록했다. 지난 1월 8천269원에서 231원 오른 것이다.
김치찌개 백반 가격은 2021년 9월 처음 7천원대를 기록 후 2023년 12월 8천원에서 지난달 8천500원 선까지 올랐다.
냉면 한 그릇 가격은 지난 1월 1만2천38원에서 지난달 1만2천115원으로, 삼계탕은 1만7천269원에서 1만7천346원으로, 비빔밥은 1만1천231원에서 1만1천308원으로 각각 오름세를 보였다.
다만 김밥(3천538원), 자장면(7천500원), 칼국수(9천462원) 3개 품목 가격은 지난 1월 오른 이후 지난달에는 같은 가격을 유지했다. 아울러 삼겹살 1인분(200g) 가격은 1월 2만282원에서 지난달 2만276원으로 6원 낮아졌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