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도움 나눠요"…당근, ‘이웃알바 마케팅 캠페인’ 전개

등록 2025.05.27 08:54:16 수정 2025.05.27 08:54:16
신현숙 기자 shs@youthdaily.co.kr

이웃 간 소소한 도움을 나누는 ‘이웃알바’ 서비스 소개
“당근에 올리면 이웃이 온다”는 메시지 담은 이벤트

 

【 청년일보 】 지역 기반 구인구직 서비스 당근알바가 ‘이웃알바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웃알바’는 이웃 간에 가볍게 부탁할 수 있는 일감을 주고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짐 옮기기, 가사/집 정리, 등하원 도움, 반려동물 돌봄 등 일상의 사소한 어려움을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캠페인은 “당근에 올리면 이웃이 온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참여형 이벤트와 애니메이션 영상 3편으로 구성됐다.

 

이용자는 캠페인 페이지 내 △무거운 짐을 혼자 옮겨야 했어요 △고장 난 걸 못 고쳤어요 △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적 있어요 △청소할게 잔뜩 쌓였어요 등 네 가지 일상 속 에피소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선택한 에피소드에 따라 등장하는 ‘이웃 캐릭터’를 통해, 마치 실제 이웃이 다가오는 듯한 경험을 제공해 이용자의 몰입감을 높였다.

 

이벤트 참여 방법도 간단하다. 이웃 캐릭터를 만난 후 ‘도움이 필요했던 순간’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알바비 콘셉트’의 당근머니를 지급한다. 여기에 실제 ‘이웃알바’ 게시글을 작성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다른 사연 구경하기’ 기능도 마련돼 있어, 이웃 간의 따뜻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 이벤트는 당근 앱 내 [나의 당근 > 알바>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다.

 

또한 캠페인과 함께 공개된 3편의 애니메이션 영상은 집들이 후 설거지, 이사 중 소파 옮기기, 요리 중 고추장 뚜껑 따기 등 일상 속 공감할 수 있는 장면을 중심으로 제작됐다. 각 영상은 약 20초 분량으로, 캠페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당근알바와 이웃알바 가이드라인도 캠페인 페이지 내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제공된 가이드라인을 통해 다른 이웃에게 피해를 주거나 윤리적·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일감은 등록할 수 없다는 점, 최저임금을 준수해야 한다는 점 등 이웃 간 신뢰를 기반으로 한 이용 원칙을 안내하고 있다.

 

당근알바 관계자는 “이웃알바는 지역 커뮤니티 속에서 자연스럽게 오가는 도움을 연결하기 위해 기획된 서비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이용자들이 따뜻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이웃 간의 연결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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