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美 비중국산 LFP 수요↑"...엘앤에프, ‘LFP 배터리' 수혜주로 강세

등록 2025.07.18 10:11:37 수정 2025.07.18 10:11:45
박제성 기자 pjs@youthdaily.co.kr

18일 9시45분 기준 엘앤에프, 전 거래일 대비 5천600원 오른 6만600원에 거래


【 청년일보 】 엘앤에프가 미국 내 비중국산 LFP(리튬, 철, 인산) 배터리 수요급증 전망에 따른 매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증권가의 기대감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5분 기준 배터리소재 대장주인 엘앤에프는 전 거래일 대비 5천600원(10.16%) 오른 6만600원에 거래중이다.


이는 최근 미국 트럼프 정부가 자국 내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산업의 전력 수요 증가와 EV·ESS(전기차·에너지저장장치)용 LFP 배터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관련주인 엘앤에프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KB증권 이창민 연구원은 “(앨앤에프) AMPC(첨단 제조생산 세액 공제) 수령이 가능한 비중국 LFP 배터리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데 이중 엘앤에프가 K-LFP의 최대 수혜주로 부상할 것"이라며 "비중국산 LFP 양극재를 준비하는 업체들 중에 가장 빠른 매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엘앤에프는 최소 2곳 이상의 LFP 양극재 고객을 이미 확보했고, 앞으로 이를 바탕으로 한 중장기 공급계약 체결이 기대된다"며 "엘앤에프에 대한 2차전지 소재 업종 최선호주 관점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제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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