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비만현황과대책포럼포스터. [사진=국립보건연구원]](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835/art_17562598558738_1b3456.jpg)
【 청년일보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2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소아·청소년 비만 현황 공유 및 예방관리 대책 마련'을 위한 보건의료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준비중인 소아비만 R&D 계획을 포함해 ▲국내 소아청소년 현황과 문제 상황(김현창 연세대학교 교수) ▲소아·청소년 비만 진료·관리를 위한 적극개입 전략(설아람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박사) ▲소아·청소년 비만 대책으로서 설탕세 도입(박은철 연세대학교 교수) 등을 주제로 발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패널토의에서는 정소정 대한비만학회 부회장, 김재현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보건통계위원장,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 정혜은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 과장, 김원호 국립보건연구원 만성질환융복합연구부 부장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각적인 대책을 논의한다.
포럼은 유튜브로 생중계 될 예정이며, 국립보건연구원 누리집을 통해서도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 원장은 “소아·청소년기 비만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비만에 대한 인식 개선, 또래 관계 어려움 및 음식 중독 등의 사회·심리적 문제가 동시에 해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아비만 예방·관리에 대한 전문적 관리를 위해 다학제, 다기관 협력을 통한 예방관리 근거 생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