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 기계사업부 한국오므론제어기기와 전략적 SI 업무협약 체결했다. [사진=대선산업]](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937/art_17575530570755_35035d.jpg)
【 청년일보 】 대성산업(주) 기계사업부가 글로벌 산업 자동화 솔루션 기업인 ㈜한국오므론제어기기와 로보틱스 비즈니스 분야의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조, 물류, 스마트팩토리 현장의 생산성과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첨단 모바일 자동화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 및 공급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식은 ㈜한국오므론제어기기 본사에서 진행되었으며, 양사는 모바일 로봇(AMR)을 비롯해 실시간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에너지 효율화, 안전성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각자의 기술력과 산업 전문성을 결합해 차별화된 스마트팩토리 구현에 나설 계획이다.
대성산업(주) 기계사업부는 유압 부품, 기어 모터, 산업용 로봇 등 기계 부품과 SI(System Integration) 솔루션을 공급하며 국내 제조업과 자동화 산업 발전을 이끌어왔다. 특히, 다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고객 맞춤형 설계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군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한국오므론제어기기는 일본 오므론의 한국 지사로, 센서, 제어 기기, AMR 등 스마트팩토리 핵심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외 전 산업 분야에 걸쳐 고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제조 현장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대성산업(주) 기계사업부 이원호 부사장은 "오므론의 우수한 제품 품질과 기술 경쟁력에 양사의 첨단 제어 및 센싱 기술, SI 구축 노하우를 결합하여 한 차원 높은 모바일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한국오므론제어기기의 SI로서 AMR 판매 증진에 매진하고, 국내 산업 전반의 스마트·모바일 환경 확산을 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한국오므론제어기기 김영호 대표이사는 "양사의 강점과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로보틱스 솔루션을 중심으로 고객 가치를 제공하고, 국내 제조업 및 물류 혁신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자"고 화답했다.
【 청년일보=이성중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