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아티쉬 타파 쿠팡 전무와 육동한 춘천시장이 ‘춘천 테마관’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쿠팡]](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938/art_17581695316515_3513ce.jpg)
【 청년일보 】 쿠팡이 춘천시와 함께 ‘춘천 테마관’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쿠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관광 콘텐츠를 확대하고, 춘천의 관광 매력을 전국 고객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은 18일 오전 11시 춘천시청에서 진행되며, 육동한 춘천시장과 아티쉬 타파 쿠팡 전무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한다. 양측은 쿠팡 앱과 웹사이트 쿠팡트래블 메뉴 내에 춘천 전용 테마관을 신설하고, 이를 통해 춘천의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춘천 테마관’은 쿠팡트래블이 추진 중인 ‘대한민국 지역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의 두 번째 기획전으로, 오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서울에서 단 1시간 거리의 춘천을 배경으로, 자연과 문화, 액티비티가 어우러진 가을 여행 상품 약 200여종을 선보인다.
테마관은 ▲호텔·리조트 ▲펜션·글램핑 ▲입장권·패키지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되며, 쿠팡 와우회원에게는 최대 67%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가족과 함께 주말 나들이’, ‘춘천 가을 축제와 함께 즐기기 좋은 숙소’, ‘자연 속 힐링 여행’ 등 테마별 큐레이션을 통해 고객의 여행 목적에 맞는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은 사계절 내내 매력이 넘치는 핫플 관광 도시로, 이번 쿠팡과의 협약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춘천의 가을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지역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아티쉬 타파 쿠팡 전무는 “춘천 테마관은 쿠팡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자 기획한 상생 프로젝트의 연장선”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 자원과 연계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