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키움증권은 19일 "LG디스플레이가 올해 3분기 시장의 기대치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낼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김소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POLED)와 화이트 유기발광다이오드(WOLED)의 계절적 성수기 효과가 나타나는 가운데 고부가 제품 중심의 믹스 개선과 감각상각비 감소에 힘입어 가파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 POLED 사업부는 아이폰 17 시리즈 내 점유율 확대와 신형 워치의 경쟁사 사업 철수 효과가 더해지며 역대 최대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봤다.
【 청년일보=성기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