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한 대표 프로그램인 ‘서부공감 감성발전소’가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예술적 성장을 돕고 있다. [사진=서부발전]](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1043/art_17611076304733_e906e8.jpg)
【 청년일보 】 한국서부발전이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한 대표 프로그램인 ‘서부공감 감성발전소’를 8년째 지속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예술적 성장을 돕고 있다.
특히,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은 충남 태안 본사 대강당(컨벤션홀)을 지역사회에 개방하고 ‘2025년 감성발전소 태안 학생예술동아리 축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서부발전은 2018년부터 '서부공감 감성발전소' 사업을 통해 태안 지역 초·중·고등학교 예술동아리 운영 및 무대 공연을 지원하며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에 힘써왔다. 올해는 14개 청소년 예술동아리에 약 5,000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하여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경험과 정서적·예술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축전에는 총 26개의 태안 예술동아리가 참가하여 밴드, 국악, 댄스, 합창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여, 현장을 찾은 학부모와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서규석 서부발전 미래사업부사장과 지재규 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하여 태안지역 초·중·고교 학생, 교사, 지역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하여 학생들의 다채로운 공연을 함께 즐겼다.
앞서 지난 9월에는 학생 음악경연대회와 연극뮤지컬동아리 발표대회도 열려 지역 문화예술 경험과 교류의 장이 마련된 바 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다양한 무대를 경험하며 자신감을 얻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이러한 문화 활동의 기회가 꾸준히 이어지기를 희망했다.
서규석 서부발전 미래사업부사장은 “다양한 경험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활동 참여는 일회성이 아닌 축적될 때 진정한 가치가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경험 확대는 물론 문화예술 분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 마련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부발전은 본사 시설을 지역사회의 문화 공간으로 개방하며 청소년들에게 공연 및 관람 경험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 청년일보=이성중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