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국감] '갭투자' 논란에...이억원 금융위원장 "무겁게 받아들인다"

등록 2025.10.27 17:30:12 수정 2025.10.27 17:30:20
신정아 기자 jashin2024@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7일 개포동 재건축 아파트를 '갭투자' 했다는 지적과 관련해 "평생 1가구 1주택으로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국회 국정감사에서 '부동산 대책 관련해 금융위원장 주택에 대한 지적이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 질의에 "해외에 나갔기 때문에 국내에 체류할 수 없는 부분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개인 이억원에게 질의하는 게 아니라 공직자 이억원에 질의하는 것임을 알고 있기 때문에 굉장히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국민 눈높이에 비춰보면 제가 마음 깊이 새겨야 할 부분이 많이 있다는 것을 충분히 알고 있다"고도 말했다.

 

이 후보자는 2005년과 2013년 두 차례 재건축 전인 아파트를 구입했으나 해외 파견 등으로 실거주하지 않았다. 2013년 매입한 개포동 주공아파트의 경우 재건축 이후 시세가 40억원대에 달한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35길 4-8, 5층(당산동4가, 청년일보빌딩)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회장 : 김희태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