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한라이프가 불확실한 대내외 금융환경에서도 2025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1%(474억원) 증가한 5천145억원을 시현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신한라이프는 ‘TOP2를 향한 질주, Value-Up Together!’라는 슬로건 아래 고객 편의성 제고,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영업 경쟁력 혁신, 지속성장을 위한 투자 성과 확대를 핵심과제로 추진하며 매 분기 뚜렷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최근 3년간 당기순이익은 ▲2022년 4천494억원 ▲2023년 4천724억원 ▲2024년 5천284억원을 기록하며 매년 증가해 왔다. 특히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5천145억원으로 집계되며 2025년 회계 마감 기준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3분기 누적 연납화보험료(APE)는 전년 동기 대비 2.0%(244억원) 늘어난 1조2천399억원을 기록했다. 보장성 보험은 지난해 일시적 상품 판매 확대 요인을 제외하면 1천769억원(30%) 증가한 1조1천288억원, 저축성 및 연금 보험은 시장 트렌드 변화에 따라 적시 출시한 연금 상품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4%(539억원) 급증했다.
2025년 3분기 누적 보험손익은 5천738억원(-4.4%)으로 작년 일시적 판매 호조에 따른 기저효과에도 불구하고 신상품 출시와 신계약 성장에 따라 회복세를 보였다. 또 3분기 보험손익은 2천39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전분기 대비 각각 5.4%(104억원), 10.7%(196억원) 늘었다.
금융손익은 주가지수 변동성에 따라 전분기 대비 감소(177억원)하였지만, 3분기 누적 금융손익은 전년 동기 대비 49.6%(593억원) 증가한 1천789억원으로 성장세를 견인했다.
올해 9월 말 기준 총자산은 약 60조3천793억원, 보험계약마진(CSM)은 전년 말 대비 5.3%(3천824억원) 증가한 7조6천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로는 4.7%(3천446억원) 성장하며 지속 가능한 이익 창출 능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2025년 9월 말 기준 지급여력비율(K-ICS)은 190.0%(잠정치)로 지난 8월 도래한 신종자본증권 만기 상환에 따른 가용자본 감소(3000억원) 영향에도 불구하고 장기적 가치 중심의 ALM(자산부채종합관리) 전략을 통해 업권 내 최고 수준의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지난 3년간 끊임없이 실행해 온 비즈니스 이노베이션과 TOP2 전략을 바탕으로 고객과 회사의 장기적 가치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 만족을 위한 업무 혁신을 지속하고 견고한 내부통제 기반을 확립해 신뢰받는 일류 신한라이프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