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산업, 3분기 영업익 1천481억원…전년 동기比 15.1%↓

등록 2025.11.07 15:21:47 수정 2025.11.07 15:21:47
권하영 기자 gwon27@youthdaily.co.kr

매출, 2조5천865억원...전년 동기比 10.6%↑

 

【 청년일보 】 동원산업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천4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5천865억원으로 10.6% 증가했다. 순이익은 1천15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동원그룹은 수산·포장재 등 주요 사업 부문이 고환율에 따른 원자재 비용 상승과 통상임금 인상 등에 따라 3분기 수익성 하락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동원산업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한 4천66억원, 매출은 7조2천644억 원으로 8.0% 늘었다.


동원산업의 별도 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천283억원으로 2.2% 늘었고, 영업이익은 1천383억원으로 33.9% 증가했다.


어획량은 줄었지만 횟감용 참치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증가로 매출이 소폭 늘었고, 원가 절감 노력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됐다.


식품 부문 계열사 동원F&B는 모델 방탄소년단 진을 발탁한 결과 3분기 동원참치와 떡볶이, 김, 김치, 간편식 등과 펫푸드, 음료 등 품목의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늘었다.


내수 시장에서는 참치액 등 조미 소스와 유제품, 샘물 등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고, 온라인 판매도 15% 이상 늘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국내외 경기 침체와 고환율 및 원자재 부담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이 이어지며 3분기 수익성이 하락했지만 여전히 견조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며 "식품 및 소재 부문의 글로벌 사업을 강화하고, 신사업 발굴에 힘써 지속가능한 성장구조를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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